이천시 설성면(면장 이학수)은 지난 2일 연꽃 단지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성호호수 연꽃 단지에 게이트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보선)에서 '설성면' 하면 떠오르는 연꽃을 조형물로 설치하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기획됐다.

박보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천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관광자원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성호호수 연꽃 단지에 볼거리를 더 많이 만들어 행복한 나들이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6월부터 갈대숲이나 연꽃 단지에만 서식한다는 귀한 새로 알려진 개개비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앞으로 이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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