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따뜻한 생일상은 『창전, 참사랑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70세 이상 기초수급자 어르신들을 초대해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는 삼육지역봉사센터와 『창전, 참사랑 나눔사업』협약식을 갖고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창전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인 ‘해송 일식’과 ‘뚜레쥬르 창전사거리점’, ‘월드컵 화원’, ‘대영마트’에서 매월 생일상을 위한 물품을 협찬하고 있다.
삼육지역봉사센터 구병도 회장은 “생신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혼자 쓸쓸히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류봉열 창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배려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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