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동장 윤광석)은  관내 명성태권도(관장 최규준)에서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0여 개와 쌀 14kg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기탁한 라면과 쌀은 명성태권도장을 다니는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명성태권도 최규준 관장은 “사랑의 라면 나눔은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인성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3년 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광석 증포동장은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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