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은 지난 18일 동이천로타리클럽(회장 장금수)과 함께하는 무료급식봉사 ‘행복한 밥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에는 동이천로타리클럽 25명의 회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이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150여 명에게 사랑의 자장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밥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해 봉사단체가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배급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동이천로타리클럽은 2012년 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 월 거르지 않고 복지관을 방문, 6년째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장금수 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이천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월 1회 무료급식, 사랑의 연탄 나눔, 장애가정 교복지원, 김장지원, 바자회 등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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