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은 모가면에 위치한 이천농업테마공원에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오는 22일부터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얼음 썰매장은 공원의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2018년 2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썰매장 주변 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화목난로 및 천막휴게소를 마련했고, 군고구마용 통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쌀 문화관 앞마당에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농업테마공원의 얼음썰매장이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활짝 펼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학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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