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차대 없어 상습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시설 및 도로개선 사업

이천시 장호원읍 상습 교통사고 위험지역 해소를 위한 교통시설 및 도로개선 사업에 국비가 투입된다.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 2리(국도 37호선 여주방향)에 버스 정차대 설치와 위험하고 불량한 선형개량을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도37호선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2리 여주방향 버스정류장은 버스 정차대(가·감속 차선, 이용자 대기 공간 등)가 없어 승객을 태우기 위해 버스가 정차할 때 뒤쪽에서 오는 차들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추월하고, 버스에 타려는 시민들이 도로변에 대기하는 등 교통사고와 안전에 위험이 있던 곳으로 버스 정차대 설치와 선형개량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곳이다.

노탑2리 버스 정차대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없던 것을 송석준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예산당국을 설득해 최종 반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국비 확보로 시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증진시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가 국비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