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장면 목리에서 재배한 배추 1,000여 포기를 수확해 사랑과 온정의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고, 훈훈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마장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정성 가득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김치를 받는 독거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이 되면 이맘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마장면사무소(면장 김인호) 직원 및 사회단체장들이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김인호 마장면장은 “개인적인 일정도 미루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마장면 새마을부녀회 조남희 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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