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과 소풍』이라는 주제로 마을 밖으로 나가 새로운 학습을 하는 방법으로, 이날은 이천 CGV와 도자예술촌 그리고 설봉공원에 올라가 짙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영화의 내용이 현재 문해교육을 하는 자신들과 비슷하다고 얘기한 한 학습자는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내용이 “뭔가 보상으로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라고 했을 때 먹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글을 배워놓으면 억울한 상황에 대응 할 수 있다”라는 말이었다고 이야기 하며,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설성면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박보선)에서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송계2리 마을회관과 다사랑요양원(경로당) 2곳에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성인문해교육은 지루하고 어려운 학습이라는 선입견을 바꾸는 학습방법을 강사들과 함께 논의하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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