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하열우)은 방과후학교의 필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11 방과후학교 체험사례 공모전’ 수상자를 24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nyschool.goeic.kr)를 통해 발표했다.

UCC, 사진, 그림, 수기로 분야를 나누고 학생, 교사, 강사로 제출 영역을 구분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1명이 참가해 2009년 80명, 2010년 211명에 이어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그만큼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체험사례 공모전을 통해 본 2011년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하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고, 사교육과의 경쟁에 뒤지지 않는 우수강사 확보,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교과프로그램 운영 등이 눈에 띄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 문화 체험의 기회 확대에 걸맞은 방과후학교의 운영을 위해 우수사례 발굴 및 도입, 각종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 방과후학교 체험사례 공모전’의 수상자는 학생 122명(UCC : 28명, 사진 34명, 그림 : 29명, 수기 : 31명), 교사 11명(UCC : 6명, 사진 : 5명), 강사 16명(UCC : 7명, 수기 : 9명)이다. UCC와 사진, 수기 부문의 출품작들은 이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nyschool.goeic.kr)의 방과후 소식란에서 방과후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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