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 발굴하고 육성

 
SK하이닉스가 2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인재 선발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청주지역에서도 지난 5월 26일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문화센터에서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다.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악기와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과 청주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음악인재 선발 오디션은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이 분야의 꿈을 키우기 위해 도전하는 음악인재 아동을 선발하는 자리로,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아동 10명에게는 개인 악기를 비롯해 맞춤형 레슨 및 국내 콩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다수의 음대와 예고 진학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역 내 정기공연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함양과 꿈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하인슈타인’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기초복지를 위한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국가유공자100세누리, 기억장애수호천사(행복GPS), 행복교복 실버천사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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