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 2017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심의

 
이천시의회(의장 임영길)가 12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18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금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7건 등 전체 2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타당성․시급성 등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추진된 역점시책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사업 추진에 대한 향후 계획과 문제점, 개선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임영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 모두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격변의 시기에 집행부와 합심하여 모든 불안정을 극복하는데 노력을 당부하고, 예산안 심의와 시정질문에 철저한 준비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정 구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1일 명예의원 제12기 1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1일 명예의원들은 정례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안 심사과정을 참관하게 된다.

한편, 개회식 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 김학원 의원이 시민이 부여한 의원의 권리와 의무을 다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를 당부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조병돈 이천시장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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