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식 이천수영연맹 회장

임진식 이천수영연맹 회장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한층 더 개선된 모습으로 수영인 여러분들의 호응에 보답할 것입니다.”
역대 어느 대회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이천시수영연맹 임진식 회장의 말이다.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를 함께 엮어나가며 명실상부한 이천시 수영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천시수영연맹. 연맹이 짧은 기간 내에 이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초중고 선수들을 육성하는 일이 곧 이천 수영발전의 초석이라 생각한다”는 임 회장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면서 무엇보다 수영 꿈나무 발굴에 적극적이다.

특히, 타고난 추진력과 끈기, 남다른 사명감으로 이천수영의 맥을 이어온 임 회장은 이천시수영연맹의 중추적 역할로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다.

“전국대회를 통해 특히 어린 선수들이 대회 경험을 쌓아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임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기량의 꿈나무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사뭇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2006년 이천시수영연맹 설립 후 임 회장이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수영꿈나무 육성의 발판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게 아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07년 효양중, 2008년 이천시청 실업팀, 2009년 이천제일고, 2010년 한내초 수영부를 창단했다.

또한 2009년에는 일본 히로시마수영연맹, 오사카수영연맹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지금까지 활발한 해외교류활동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

끝으로 임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에는 이천도자기축제 폐막식이 진행되니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이천의 다양한 모습을 많이 경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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