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관고동 소방서 앞 도로에서 5톤 트럭과 2.5톤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2.5톤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9월 1일 새벽 1시 40분께 5톤 트럭을 2.5톤 트럭이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뒤에 있던 2.5톤 트럭 앞부분 찌그러져 운전자(남/54년생) 왼쪽 다리가 끼어 있는 상태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은 경추보호대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요구조자를 안정시켰다.

119구조대원들은 유압스프레다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5톤 트럭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밤 늦은 시간 운전시 자칫 졸음이나 한 눈을 팔게 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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