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발 빠른 안전조치로 시민 안전 최우선!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이천에서도 축대 붕괴 등 사고가 이어져 이천소방서가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갈산동 축대붕괴 현장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6일 새벽 1시경 갈산동에서 축대가 붕괴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는 축대(12m, 길이 35m) 중 일부(10m)가 유실된 상태로 축대 밑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가 매몰됐다. 다행히 차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5일 오후5시 40분경 부발읍 신원리에서는 하수구가 막혀 있어 주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천소방서는 신속히 출동하여 안전 조치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주었다.

부발읍 신원리 하수구 막힘 현장
또한 같은 시각, 창전동 한 빌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건물 외벽 그을음 피해와 세워져 있던 자전거 1대가 소실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3시 10분경에는 고담동에서 전신주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분만에 완진됐다. 이날 화재로 에어컴퓨레샤 1대와 전기계량기 2개가 부분소실돼 소방서추산 8만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밤 9시 50분경에는 안흥동에서 낙뢰 및 폭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건물 인입전선 일부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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