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강풍으로 나무 쓰러지는 피해 잇따라..주민불편 해소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가 3~4일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곳곳에서 쓰러지는 등의 피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신속한 안전조치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전력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시경 창전동 소재 한 건물의 지붕 판넬이 강풍으로 떨어질 위험에 있는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이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 판넬을 안전하게 고정해 피해를 막았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경에는 부발읍 신하리 한 주유소에 큰 나무가 쓰러져 나뭇가지가 떨어지면 위험해 질 수 있어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한편, 밤 10시 45분경에는 부발읍 죽당리 도로 1차선에 나무가 쓰러져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했다.

또한 4일 새벽 2시 10분경에는 이천에서 장호원방향 이천ic입구 부근에 나무가 쓰러져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신속조치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어 같은날 새벽 5시 35분경에도 대월면 구시리 도로에 나무 2그루가 쓰러져 제거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위협받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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