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30일 오후1시 15분경 마장면 장암리에서 발생한 화물차 추돌사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화물차가 나무에 추돌한 상황을 확인하고 화물차 조수석 쪽에 차가 찌그러지면서 끼어있는 요구조자(A/남/97년생)를 유압전개기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한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요구조자는 다리와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한 운전자는 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자들의 부주의에서 발생하여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며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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