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천시 모가면 소재 골프장 잔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모가면의 한 골프장 잔디에서 화재가 발생해 잔디 1650㎡와 그물망·소나무·정원수 등 잡목을 태우고 약 3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골프장 주위에서 폐농자재 소각 중 불어온 바람에 타던 폐비닐이 비화되어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계속해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쓰레기 소각 등을 절대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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