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12일 호법면에 위치한 한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 인부 1명을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37분경 호법면 한 공사장 3층 높이에서 2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2층에서 요구조자(최00/남/65년생)가 누워있었으며 응급처치 후 바스켓 들것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다행히 의식은 있었으며, 허리통증 및 머리에 촬과상 등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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