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지난 18일 오후5시 40분경 신둔면 수광리 3번 국도에서 버스와 화물차(14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교통사고 현장에서 버스 운전자와 승객 5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은 현장도착 당시 버스에 문이 열리지 않았으며, 버스 운전자는 다리가 끼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방장비 등을 이용해 버스 문을 개방하고 고립자 5명과 버스운전자를 구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천시 관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거리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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