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월면과 모가면에 화재..신속한 신고로 인명피해 막아

지난 11일 대월면과 모가면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들의 신속한 화재신고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주의를 당부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11일 12시 45분경 대월면 소재 한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차량 13대, 소방대원 47명이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불은 방으로 사용 중이던 컨네이너 1동과 가전제품 등 가재도구 등을 태웠으나 신속한 신고와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 피해 없이 소방서 추산 33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최초 목격자가 점심을 먹던 중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목격되었고, 불길이 커져서 119로 신고한 점과 방으로 사용하는 곳에 전기난방필름이 시공되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10분경에도 모가면 진가리 집 옆에 쌓아둔 장작더미에서 화재가 발생, 집 소유자(이모씨/남/39년생)가 불꽂을 보고 신속하게 신고하여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1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진압됐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주민의 신속한 화재신고로 신속하게 화재진압 할 수 있어서 큰 피해를 막았다”며 “시민들은 화재 발생시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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