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경 이천시 마장면 이치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1천3백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소방차량 10대, 소방 31명이 출동해 오후 6시 20분경 완전 진화됐으며, 벽돌조 함석지붕 69㎡ 중 40㎡ 및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주택 소유자가 밭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집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전화연락을 받고 집에 와서 보니 재래식 아궁이가 있는 방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여 119로 신고하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 · 가스시설을 정기적적으로 점검을 받아야한다”면서 “유사시 초기 진화에 필수적인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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