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화재원인 조사중..소방차 길터주기 동참 당부도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경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 우사 관리동에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천7백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소방차량 9대, 소방 28명이 출동해 11시 50분경 완전 진화됐으며, 블록조 스레트즙 192㎡ 1동이 전소 및 축사용품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TV시청 중 갑자기 전기가 나가 밖에 나와 보니 건물 외벽 배전반에서 불이 일어나 주변 보온재로 연소 확대 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목격자(김00, 남/87년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인명 ․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장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