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기능사 및 천연염색지도사 3급 취득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상규)에서 올해 실시한 농촌여성교육 중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과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14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가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농촌여성교육은 생활개선회원 및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향토음식연구회 20회 30명, 천연염색연구회(자격증반) 12회 20명,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30회 10명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에 10명이 응시해 4명이, 재단법인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실시한 민간등록자격증인 천연염색지도사 3급에 16명이 응시해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농촌여성교육은 연구회원의 전문가적 능력개발을 위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직업적으로 연계 가능한 교육을 목적으로, 회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교육과 같은 연중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연구회원의 전문가적 능력개발로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여성후계세대를 배출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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