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과수농협(조합장 이종태)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햇사레장호원복숭아 출하사업이 한창이다.

 
이천시에서 지난해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건립과 유통센터기능을 갖추기 위한 추가 기능이 지난달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출하장 주변 보완 사업까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복숭아 공선작업 등 도매시장, 물류센터 등 전국 소비시장에 본격적인 출하기능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동부과수농협 이종태 조합장은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앞으로 이천시 과실유통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금년도 복숭아, 배, 사과 등 150억 출하와 수출 500톤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또 "기존의 유통센터가 단순한 출하기능에서 그치지 않고 생산농가의 쉼터 및 영농자재구입 등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배치 조성하여 앞으로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이천시 핵심 유통단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동부과수농협은 오는 9월23일부터 25일까지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내 복숭아축제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이천시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주관을 하면서 복숭아관련 손수건물들이기, 품평회, 생육전, 과원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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