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공원에서 산책과 쇼핑을 한 번에

지난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설봉공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7월 24일 현재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이천시는 밝혔다.

 
이천시농민단체협의회 주관, 이천시 후원으로 개설된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고품질의 영양가 많은 이천시 농특산물로 고객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농민의 정성으로 신선한 품목들을 준비해 주말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봉공원 정문 앞 제1주차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쌀을 비롯해 복숭아가공식품, 장류, 도라지가공식품, 고구마, 딸기잼, 한과, 채소류, 가시오가피, 과일류 등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며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직거래장터 관계자는 “주말 직거래장터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수려한 설봉공원에서 산책과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웰빙 쇼핑의 현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말 직거래장터가 이천시 농특산물의 홍보는 물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또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신뢰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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