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15일 11시경 이천시 마장면 도드람산 정상부근에서 요구조자 1명을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와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요구조자(김00, 60대/남)가 등산 중 실족으로 인해 발 뒤꿈치 부근이 부어 등산이 어려운 상태여서 119로 신고했으며, 소방헬기 1대, 소방차 2대와 소방대원 6명이 출동해 응급처치 후 무사히 소방헬기로 복하교 헬리포트로 착륙, 대기하고 있던 대월 구급차로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민호 구조팀장은 "산악사고에 대비한 훈련 등을 철저히 하여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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