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직업훈련프로그램 운영

창전동주민자치학습센터 직업훈련프로그램인 조경기능사반의 필기 합격자 11명이 실기시험을 치른 결과 지난 1일 전원 최종합격,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8일 창전동(동장 임규석)에 따르면 올 3월초 개강, 4개월 동안 진행된 조경기능사반에 20명이 넘는 직장인과 주부가 참여해 이희구 강사(이천제일고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1차 시험인 조경이론과 조경설계, 수목감별, 조경시공작업 등의 조경실기 2차 시험에 지난해 합격자를 포함 총 17명의 조경기능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경기능사반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학교를 개방하고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후권)와 작년에 이어 2년째 연계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학습센터 관계자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이 개인의 자기개발 및 자아실현은 물론 잠재노동인력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의도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맞춤형 직업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ITQ컴퓨터자격증반, POP 예쁜손글씨 3급 자격증반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9월부터 운영하는 제2기 분재관리사반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창전동 주민센터(☎ 644-87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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