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고 찾아오는 농협을 기치로 더욱 노력하겠다"

신둔농협 김동일 조합장이 경기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9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수여하는 ‘경기농협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동일조합장은 2009년 4월 취임한 이래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농협'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기반구축'을 가치로 삼아 조합경영과 조직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괄목할 만한 사업증대 및 경영성과를 이뤄 왔으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둔농협은 2010년부터 전 조합원의 참여속에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종합업적평가 1위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2010년과 2011년 연속 전국 3위를 달성한데 이어 2012년에는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1년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2012년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을 수상, 자산증대에 따른 자산건전성 제고와 리스크관리를 강화하여 4년연속 클린뱅크 달성 우수농협으로 '클린-뱅크'인증서를 수상하면서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 믿음직한 농협"을 구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조합원에게는 매년 격년제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총 3억4천3백만원의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에게는 불의에 사고로 인해 과다한 병원비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농업인 안전공제를 가입시켰으며, 농촌이 고령사회에 접어들어 못자리가 농업에 반이상을 차지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육묘장을 운영 농업인 조합원에게 년간 약 5만개 이상의 벼육묘를 공급하는가 하면, 가을 김장 배추묘종을 전조합원에게 무상공급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김동일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신둔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며 이용해 주신 덕분”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하고, “ 앞으로도 신뢰받고 찾아오는 농협. 농민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알고 한발 더 나아가는 농협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은 경기농협이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경영,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상생경영, 봉사 역량 확대를 위한 내실경영을 통해 새농촌 새농협 운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조합장을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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