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3명으로 늘어..피해복구에 주력

22일 이천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관고동의 한 사찰에서 산사태가 발생, 70대 여성 1명이 토사에 휩쓸려 숨졌다.

이 사고로 22일 집중호우로 인한 이천지역 인명피해는 3명으로(사망2명, 실종 1명) 늘어났다.(관련기사 참조)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20분께 이천시 관고동의 한 사찰 뒤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사찰 본당을 덥쳤다. 

이로 인해 본당 안에 있던 안모(여·71)씨가 토사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 벌여 오후 7시 23분께 본당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안씨는 인천에 거주지를 두고, 기도를 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사찰에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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