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지난 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이천시 대표로 출전한 증포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20개팀과 초등부 7개팀 등 총 27개팀 913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산타 소방관 아저씨’라는 119소방동요를 부른 증포초등학교 팀은 뛰어난 가창력 및 화려한 율동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청중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도교사 및 아이들의 소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소방동요대회가 아이들에게 소방관 아저씨들의 고마움과 소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결과 유치부 대상과 최우수상은 김포 중앙유치원, 군포 당정동어린이집 및 광주 송정어린이집이, 초등부 대상과 최우수상은 수원 동신초등학교와 이천 증포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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