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김임술)에서는 장수대학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장수대학생 640명이 용산전쟁기념관 및 육군사관학교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한민족의 아픔과 이별, 그리고 슬픔이 서려있는 현장을 다녀온 어르신들은 지난 6.25 전쟁을 통해 전쟁에 대한 큰 아픔을 지니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현재를 만들어 낸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수대학생들은 우리나라의 튼튼한 국방을 책임지는 리더가 모여 있는 육군사관학교 견학과 사열을 받으며 늠름하게 성장하는 우리 군(軍)의 위상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수대학 박성현 자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노년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가족과 조국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모두가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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