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육관 활용할 프로그램 개발에 만전”

 
오는 4월 장호원실내체육관 준공을 앞두고 장호원읍민들이 갖는 기대는 기나긴 겨울 끝,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크고 설렌다. 이러한 주민들의 기대 속에 새롭게 장호원체육회를 이끌어 갈 제10대 양경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양 회장은 실내체육관을 십분 활용해 장호원읍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벌써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 회장을 만나 계획을 들어봤다. 

장호원체육회 양경주 회장
▶취임 소감은?
- 어떠한 일을 할 때 그 일에 열정을 갖고 미치지 않으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는 불광불급의 의지를 다져본다. 무엇보다 장호원체육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헌신봉사하신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고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과 지혜를 모아 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장호원체육회의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면.
- 오는 4월 장호원실내체육관이 준공되면 사계절 읍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인프라가 될 것이다. 이 훌륭한 시설을 계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각 생활체육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 더불어 더 큰 화합과 젊고 활기찬 체육회를 만들어 장호원읍민들과 하나 될 수 있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달려가겠다.

▶ 체육회장으로 바람이 있다면.
- 무엇보다 체육회 고문,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더불어 회장으로써 부족한 점에 대해 언제든 지적해 주시면 흔쾌히 받아들이고 개선해 나가겠다. 특히, 각급 생활체육단체 관계자 분들의 다양한 고견에 대해 언제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만큼 서슴없이 체육회 발전을 위한 제안을 부탁드린다.

▶끝으로 한말씀.
- 부족한 저에게 체육회장이라는 과분한 중책을 맡기신 점,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금지옥엽 키워주신 어머님과 늘 곁에서 격려해준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끝으로 변함 없는 우정으로 힘을 실어 준 장호원초교 성운회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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