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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발길 잡는 이천의 명소 ‘원이쌀밥’
재래식 장맛의 불황 모르는 인기비결
2011년 05월 26일 (목) 11:21:11 이석미 기자 jn5999@sisai.co.kr

인근 골프장과 연계해 수도권을 잇는 교통요충지인 이천을 찾는 외지인들이 늘어나자 자연스레 지역 상권에 영향을 미치는 파급효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렇다 할 상권이 형성되지 않은, 그래서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열악한 지역여건에도 불구,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역업소의 인기비결을 알아봤다. <편집자주>

‘친정엄마 장맛’으로 소문난 대월의 명소 ‘원이쌀밥’

   
 
‘금강산도 식후경’, ‘백문이 불여일食’이라고. 관광도 좋지만 이천에 왔으니 이천쌀밥 맛 한번 봐야하는 건 당연지사. 대월면의 명소 ‘원이쌀밥’을 찾았다.

3번국도 장호원방면에서 대월면사무소 방향에 위치한 원이쌀밥(대표 박은자)은 돌솥에 갓 지은 이천쌀밥과 곁들인 더덕구이, 황태구이, 간장게장으로 소문난 맛 집이다. 요즘은 좀처럼 보기 드문, 마당 한편에 마련된 자그마한 장독대와 어우러진 원이쌀밥은 멋스런 한옥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인근에 이렇다 할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아 얼핏 보기에도 ‘이런 곳에서 장사가 될까?’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 위치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같은 불황에도 하루 평균 40~50팀의 손님이 찾아온다는 원이쌀밥은 좀처럼 경기침체를 실감하기 어렵다. 입소문으로 퍼진 원이쌀밥의 ‘장맛’이 그 비결이다.

2006년 개업 초기부터 손수 음식을 만들어 온 박은자 대표는 해마다 재래식 방법으로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을 담근다. 거기에 신둔면 친정에서 농사지은 쌀과 채소류가 원이쌀밥의 주 식재료로 쓰인다니, 완전 무공해밥상인 것. 이렇듯 맛으로 인정받은 원이쌀밥을 찾는 손님의 80%는 외지에서 찾아온 단골들이다.

   
 
원이쌀밥의 최고 인기메뉴는 황태구이, 더덕구이, 간장게장. 각각 고성, 횡성 등 산지농가에서 직접 구입해 온 재료에 재래식으로 손수 담근 장으로 요리한 이들 메뉴는 한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들어 버리는 주 요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원이쌀밥의 대표메뉴인 ‘원이쌀밥정식’은 20여 가지의 기본 반찬에 황태구이, 더덕구이, 보쌈 등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단연 인기다.

푸르른 녹음이 짙어가는 요즘, 한옥이 멋스런 원이쌀밥에서 갓 지은 쌀밥에 재래식 된장 푹~ 찍어 무공해 채소에다 한 쌈 가득 싸먹으며 고향의 훈훈한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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