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장학사업 통해 모교발전 일익”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장학위원회를 구성해 장학사업의 주춧돌을 만들어 장호원중고교 발전에 일익을 담당코저 합니다.” 장호원중고교 총동문회 문학수 신임회장이 밝힌 취임일성.

장호원중고교 총동문회 문학수 신임회장
문 신임회장은 총동문회 선후배 간 친목 및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동문회 카페를 개설하고 이를 정이 넘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동문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내 장학사업 등 모교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문 회장의 중점 계획 중 장학사업은 그 동안 선후배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에도 불구 체계적인 조직이 구성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던 것을 일말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 회장은 오는 3월 임시총회를 통해 장학위원회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학기금 조성 등 장학사업에 들어 갈 계획이라고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장호원중고교는 전형적인 농촌지역 학교로 개교 6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총동문회의 모교사랑과 후배 학생들의 노력이 배가 돼 금년에 2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문학수 신임회장은 장호원에서 25년간 부동산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년간 동창회장을 맡아 궂은 일을 도맡아 해 온 친목도모의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이취임식에는 윤희문.오문식 도의원, 김용재 시의원, 연용희 장호원읍장, 윤희애 교장 및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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