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성악`민요`가요 등 공연 '다채'

문화공연 통해 민·관·군 유대강화와 장병 복무의욕 고취

 
육군 항공작전사령부가 27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만남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이천지역 시민과 부대 장병이 함께하는 ‘화합의 문화공연’을 통해 민·관·군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오후 6시 30분 이천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만남의 콘서트는 장병과 군인가족, 부대 초청 인사와 호국 보훈단체 회원, 이천시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식전행사는 인기가수 겸 MC 출신인 붐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그룹 ‘신화’ 출신의 연예병사 앤디와 인기 발라드 가수로 유명한 박효신이 자신들의 히트곡 등을 부르며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최선용 지휘자가 이끄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Festive Oerture(작곡 Shotakovich), 한국 환상곡 농촌의 아침(작곡 김동조), The Phantom of the Opera(작곡 A.L.Webber) 등의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며, 성악가 손소희 교수, 영화 ‘서편제’의 민요가수 오정해, ‘나성에 가면’의 인기가수 권성희도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배명헌 소장은 “위국헌신 군인정신으로 조국을 지키고, 국민의 군대로서 그 역할과 소임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민관군 유대를 강화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만남의 콘서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이 열리는 27일 저녁 6시 15분까지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되며, 공연 관련 문의는 사령부 인사처 031-634-2202(교환 111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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