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폴리스' 순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이천경찰서에서는 어머니폴리스(초등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들의 자발적 참여로 하굣길 아동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는 이천관내 31개 초등학교 중 16개 학교에서 어머니폴리스를 운영, 아동의 안전 및 아동 성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방관만 할 수 없어 하굣길은 물론 후미진 곳, 놀이터 등 학교폭력 예방 순찰을 병행하게 됐다.

이에 어머니폴리스 단장 박경순을 비롯한 회원 413명이 결의를 한후 6월 한달 간 각 학교별 캠페인 및 순찰을 벌일 예정이다.

박경순 어머니폴리스 단장은 “더 많은 초등학교 재학중인 자녀의 어머니들이 적극 동참해서 아동들의 등․하굣길 안전활동을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며 어머니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경순 경찰서장은 “어머니들의 자발적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로 인해 학교폭력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며 “이천경찰서에서는 어머니폴리스들의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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