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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하다’ 시정철학
<민선5기 2주년 성과와 과제> - 조병돈 이천시장
2012년 06월 07일 (목) 16:15:38 시사이천 jn5999@hanmail.net

   
 
이천시의 민선5기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이라는 낭보와 함께 시작됐다. 이는 세계가 이천시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며, 이천시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도시가 될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에 유네스코가 답한 것이다.

물론 민선5기 이천시에 기쁘고 희망적인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사상초유의 구제역 사태로 시작된 2011년 이천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국 2위 규모를 자랑하던 이천의 양돈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고, 막대한 재정의 손실과 함께 한동안 행정마비 상태가 벌어질 정도의 유래 없는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이천시는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냈음은 물론 이렇게 응집된 힘을 바탕으로 시정의 각 부문에서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35만 자족도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민선5기 후반기에도 세계경제의 위기 속에서 힘겨워 하는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하다’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 시장은 또 “앞으로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준비하고 진행해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서민생활안정과 나눔에 기초를 두고 지역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시책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천시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조병돈 시장에게 들어본다.

인터뷰/ 조병돈 이천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 반드시 만들 것

   
 
1. 민선5기 2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시민과의 약속을 생명처럼 생각하며 꼭 지키겠노라고 민선5기 이천시장으로 취임 선서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는 늘 제가 나고 자란 고향 이천시의 시장으로 보다 활기찬 도시, 행복한 도시, 아름다운 도시, 이천시민이라는데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이천을 가꾼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다보니 매사가 즐겁고 힘이 납니다.

2년여 남은 저의 민선5기 재직기간은 제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민선 4기와 5기에 걸쳐 준비하고 다져온 많은 사업들이 하나하나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진행시켜온 사업들은 하나같이 중장기 사업들이 많았습니다.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밑그림을 그리고 이에 대비한 기초 시설들과 각종 도로망은 물론 이천을 사계절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광 자원 개발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지금까지의 사업들을 확실하게 다지고 시민들과 약속했던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이것이 시장으로서의 저의 목표이자 다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가장 큰 목표이자 소원은 시민들이 저 조병돈을 약속을 잘 지킨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시고 또 그렇게 기억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그 목표를 위해 임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쉬지 않고 달려갈 것입니다.

2, 민선5기 전반기 기억에 남는 주요 성과를 소개해 주신다면?

민선5기 이천시장으로서 이룩한 가장 큰 성과는 이천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창의도시는 창의적인 문화자산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겠다는 유네스코의 결정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독일의 베를린이나 프랑스의 리옹, 캐나다의 몬트리올, 영국의 에든버러 같은 전 세계 19개 나라 34개 도시만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창의도시 심사를 맡은 유네스코 본부와 세계 NGO대표들은 이천시가 도자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자산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한마디로 세계가 이천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밖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하여 그간 취약했던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도 중요한 성과입니다. 이천시에는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이 없어서 위중한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서울이나 분당으로 가야했습니다. 하지만 올 연말이면 시민들께서 더 이상 한시가 급한 상태에서 외지로 이송되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도자기축제를 비롯한 이천시의 대표적인 4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와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문화 체육 이벤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내외적으로 이천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 친 서민 국정기조를 반영하여 “서민생활안정과 나눔”에 기초를 두고 시정을 수행하였습니다. 시 남부권에 무한돌봄 네트워크를 추가로 구축하였고, 80개 협력기관과 함께 위기가정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이천나들목 설치가 승인되어 2011년 8월 첫 삽을 떴고, 이밖에도 행정과 교육 사회간접자본 설립 등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던 기간이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 도농복합도시 이천시의 농촌 발전 방향은?

저는 미래 우리농촌과 농업은 단순 1차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를 뛰어넘어 고부가가치 2차 가공식품산업과 3차 서비스산업으로까지 확장이 되어야 농업에 종사하는 우리 농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천시는 현재 이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산업 동반성장 모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이천시에는 잘 아시는 것처럼 유용한 유·무형의 부존자원과 문화자원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이를 잘 융합시켜 문화, 식품, 경험을 함께 파는 서비스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이천시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축특산물을 ‘임금님표 이천’이라는 브랜드로 만나볼 수 있으실 텐데요. 전국에서나 물건을 구입하실 때 ‘임금님표 이천’이라는 브랜드만 확인하면 품질이 보증되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천 쌀, 복숭아, 한우를 비롯한 우수한 이천시 농축특산물과 식품, 서비스사업이 국내에서도 각광받지만 해외에도 진출하여 교민과 외국인에게도 사랑받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되는 것, 이것이 시장인 저 뿐만 아니라 행복도시를 꿈꾸는 20만 이천시민의 모두의 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4. 이천시가 추진 중인 미니 신도시에 대해 걱정을 하는 분들도 있다. 이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면?

최근까지 우리 이천시의 인구는 다행스럽게도 매년 크지는 않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년이면 문을 열게 될 80만㎡규모의 마장패션물류단지와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는 27만㎡ 규모의 전통한옥마을 조성사업, 35만㎡의 하이닉스 주변 첨단산업단지와 20개소에 이르는 소규모산업단지 등 시의 각종 개발 사업들은 인구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내년 말 중부고속도로 남이천나들목 설치가 완료되고, 2015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구증가의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오는 2015년과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27,000명 규모의 마장 및 중리지구택지개발사업의 인구유치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5.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복선 전철의 진행 사항과 전망은?

올해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비가 지난해보다 800억원이 늘어난 2,300억원으로 정부예산이 편성되어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고, 현재 공정률은 30% 정도로 201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초 목표대로 사업이 잘 추진되어서 이천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6. 민선5기 시장으로서의 목표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저는 늘 제가 나고 자란 고향 이천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끼며, 저는 꿈을 이뤘다고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 저는 이천시의 모든 시민이 미소 짓고 행복해할 수 있는 행복도시 이천시를 만드는 것, 또 그런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이 저의 다짐이자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하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시민 한 사람이라도 복지의 사각 지대에 놓여 불행해지지 않도록 900여 공직자와 함께 24시간 보살피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경제가 어렵고 삶이 팍팍하여 웃을 일이 적다고 이야기 합니다마는 어렵고 힘들수록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긍정의 힘이 필요하고 그런 긍정적인 생각으로 도전하고 일하다 보면 어려운 일도 의외로 쉽게 해결되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긍정의 힘은 강합니다.”

끝으로 민선5기 후반기에도 이천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들을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기고 모든 행정을 시민들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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