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마당(5층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구제역으로 주춤하던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면서 벤치마킹과 특성화사업을 시작으로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날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의견을 반영,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기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주민자치위원회 직무연수가 오는 6월 9일 호법면 매곡리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 330여명의 전 주민자치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각 읍면동의 단결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 중 모델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이천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주민자치퍼레이드 등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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