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달 27일 7군단 상승성당 이승제 세례자요한 군종신부와 성모회 회원들은 부대 내 상승회관에서 모가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학생 20명을 초대해 저녁식사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신현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병대전우회에서는 차량을 지원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준영 군(15세)은 “뜻 깊은 행사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이천시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성모회 김미경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