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천시민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보건소 관계자는 “산만한 아이의 바람직한 양육과 대처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아동청소년기 아이를 둔 부모에게 초등생 열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다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자녀 양육과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부모라면 꼭 한번 참석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아정신과 전문의에 따르면 실제 소아정신과를 찾는 내원 환자 10명 중 6~7명이 ADHD 환자일 정도로 그 비율이 높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를 보면 19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ADHD로 치료받는 경우가 2005년 3만3245명에서 2009년 6만3532명으로 5년 새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설마 하는 마음에 방치했다가는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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