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총경 오지용)는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국제로터리 3600지구 서이천로타리클럽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직업훈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의 길로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천경찰서는 취업지원 사업 홍보를 통한 희망자 선정 및 홍보, 서이천로타리클럽에서는 직업훈련비용 전액 지원,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는 취업연계 등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지용 이천경찰서장은 “지역단체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신해진 前국제로터리 3600지구(기간 2019∼2020년) 총재는 “지구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면서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연계를 통해 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직업훈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정은 ’21년 4월경 중장비(3톤미만 지게차)반 모집, 대상자를 선정 교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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