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대 방범용 CCTV 활용 24시간 상시근무..시민안전 지킴이 큰 역할

 

이천시 CCTV통합관제선터가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10시 6분경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위기에 처한 시민을 발견, 경찰서에 신고하여 119구급대의 빠른 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그 당시 관제요원 S씨는 관고동 전통시장 옆 한아름공원을 관제 중이었으며,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걷다가 갑자기 뒤로 힘없이 넘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위험을 직감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천경찰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제업무에 성실히 임해준 관제요원 S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관제요원 S씨는 “24시간 관제를 하면서 근무역할에 충실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 주변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봉사에 전념을 다 할 것”이라며,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999여대의 방범용CCTV를 활용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이천시 구석구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긴급 상황발생 시 경찰 소방 등 관련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상황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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