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지.회(호법면을 지키고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충근)는 23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 120박스(박스당 3.5kg)를 지원하고자 김치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주홍, 김익정 위원장)로 기탁된 김치는 관내 조리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게 2회에 걸쳐 나눠 전달 될 예정이다.

호.지.회는 '호법면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호법면을 지키고 사랑하기 위해 결성한 소모임’으로 지난 해 11월에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10,000장 등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익정 호법면장은 “'호.지.회'의 회원 모두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호.지.회의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이 지속적으로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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