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6일 2층 소회의실에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만족분야』, 『단축분야』 2개분야에 걸쳐 심사해 총 12명의 공무원이 선정됐다.

만족분야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시개발과 엄신철 주무관은 갈산동 도시계획도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토지소유자에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보상내용에 대해 설명을 했고, 지속적인 공사현장 방문으로 주민들과 소통하여 빠른 시일에 공사를 마친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같은 분야를 수상한 산림공원과 한여울 주무관은 여주시민이지만 원적산을 자주 찾는 민원인으로부터 원적산 쓰레기 투기 민원에 대한 친절한 상담뿐만 아니라, 빠른 환경개선에 대해 칭찬을 받았다.

단축분야 복합민원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종합허가과 이훈 주무관은 대월,모가지역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같은 분야에서 단순민원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아동보육과 장연수 주무관은 3개월동안 1,000건이 넘는 보육료·양육수당 지원신청을 법정처리기간인 30일보다 평균 26~27일 단축하여 2~3일만에 신속·정확하게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이천시민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힘든시기를 겪는 상황에서 업무에 노고가 많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경청하여 이천시 민원서비스의 신뢰를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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