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 8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실시하여 조합원 자녀 2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 환원사업이 농협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수익을 기반으로 이루어짐을 강조하고 신둔농협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신둔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1년부터 자녀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21년 현재까지 685명에 총6억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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