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5일 이천시 생활보장위원회 민간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21년 1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위원 재구성에 의한 것으로 민간 위원 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시장 포함 10명으로 당연직 5명,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간 이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내 제도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보장확대와 권리구제 등의 심의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드린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생활보장위원회가 설치 목적에 맞게 지역사회 내에 소외된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매월 1회 이상의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를 통해 이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기본방향 및 계획을 정하고, 저소득층의 보호를 위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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