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오제환)는 이천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설 명절 전날인 10일부터 15일까지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708명과 펌프차 등 소방장비 47대를 동원해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확인과 지도 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의용소방대 현장지원체계 정비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오제환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추진 시 코로나19 관련 지침 준수 및 개인감염방지를 철저히 하며 이천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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