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이사장 전형구)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의 문화정책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정담회>가 4일 이천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문화체육관광위·예결위)의 주선으로 진행된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농정 해양위원회),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 등 이천시의 광역, 기초의원들과 이천문화재단 관계자 5명, 경기문화재단 4명이 참여해 이천지역 문화정책에 대한 협력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문화재단의 창립을 맞아 경기문화재단과의 교류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정담회를 통해 이천문화재단 측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관심을 두고 이천지역 문화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고, 경기문화재단 측도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정책은 물론 여러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협력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참석한 이천의 광역, 기초 의원들은 “진정한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단 인력의 충원이 좀 더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이천문화재단과 이천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외에도 이천문화재단의 공간 및 이천시의 문화적 인프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지속적인 대화와 만남을 이어가 실무진들에 의한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이천지역의 문화적 역량과 문화기반 확대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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