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은 지난 3일 공단 나눔 냉장고 앞에서 동이천로타리클럽(회장 한용찬)과 지역사회 공헌 및 나눔 냉장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이천로타리클럽은 이천 관내에서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및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동이천로타리 한용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공단에서 운영하는 나눔 냉장고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겠다”며 “동이천로타리클럽도 나눔 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참여와 홍보를 약속 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신성현 이사장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동이천로타리클럽의 관심과 나눔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나눔 냉장고’는 공영주차장 8-6개소(푸주옥 앞)에 설치돼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공유 가능한 음식은 곡류, 통조림식품, 가공식품, 음료수, 음식점 이용 상품권이고, 공유 불가한 음식은 주류, 약품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유통기한 2개월 이하인 음식물, 냉장고에 장기 보관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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