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4일 이천 장애인체육회 조봉옥 상임부회장이 이천시를 방문, 관내 코로나19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KF94 마스크 3만 장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조봉옥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운 분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가장 큰 방역인 마스크 사용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설날을 맞고 코로나 19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아 귀한 마스크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철저한 방역활동과 개인방역으로 코로나19를 전시민이 극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